[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아동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먹거리로 치킨과 피자, 짜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닭을 주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요리는 부위별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이해서는 닭가슴살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의 이름이 붙은 춘천 닭갈비는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들, 회식 메뉴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비스의 닭강정 전문브랜드인 닭깡의 관계자는 “80년대부터 시작된 치킨 열풍은 삼겹살과 함께 국민적인 메뉴로 자리를 잡으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치킨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 양념치킨이다. 그로부터 치킨은 국민적인 메뉴로 사랑을 받으며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이란 메뉴로 새롭게 등장했다. 2000년부터는 닭을 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가 선을 보이며 안동찜닭과 매콤한 불닭이 새로운 메뉴로 등장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은 동시에 우후죽순 늘어난 브랜드로 인해서 최근에는 식상한 나머지 많이 사라졌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여건상 조금도 저렴한 가격에 닭을 즐기는 것이 유행을 타며 닭강정이 큰 인기를 타고 있다. 한 지역의 지역음식으로 사랑을 받아오던 닭강정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국민적인 메뉴로 닭강정이 떠올랐다.

닭강정의 장점으로는 치킨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오랫동안 치킨전문 브랜드를 운영해 온 ㈜네비스는 소비자의 트랜드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지난해 닭강정 브랜드인 닭깡을 새롭게 론칭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닭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해 품질이 보장된 신선육과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시킨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며, 신선육으로 닭강정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닭깡은 전국지점과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