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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1012_0011517388&cID=10409&pID=10400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치킨 서브메뉴로 인식되던 닭강정의 인기가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닭강정을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동일한 아이템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네비스는 국내산 1등급 신선육에 수제 생양채 파우더를 입혀 맛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갖춘 닭강정 창업 브랜드 ‘닭깡’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닭깡은 기존의 닭강정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자신한다. 대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전략 때문이다.


황재훈 네비스 대표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면서 높은 마진율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선택했다”며 “제휴를 통해 국내산 1등급 신선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더욱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네비스 전용유’를 공급 받도록 해 원가를 더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의 높은 마진율은 기본적으로 낮은 원가율에서 나온다”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기업이념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맹점의 수익을 먼저 생각하고, 실현하기 위해 낮은 원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의하면 이러한 창업경쟁력은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자본 및 소점포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창업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창업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테이크아웃 판매를 통한 인건비 절약, 원팩화된 식재료 공급 등 효율적인 매장운영 방법 제시도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네비스의 닭강정 브랜드 ‘닭깡’은 홈페이지(www.dackkang.com)를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